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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판 리쇼어링 전략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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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26 16: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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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비산동 염색공단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해외진출기업의 국내 복귀를 위해 대구·경북 만의 리쇼어링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대구경북연구원(대경연)의 대경 CEO 브리핑 616호 '글로벌 밸류체인 재편과 대구경북판 리쇼어링 전략'에 따르면 미국, 일본 등 제조업 강국을 중심으로 해외에 진출한 기업을 자국으로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정부도 2012년 유턴기업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하고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는 등 유턴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정부의 유턴기업 지원법 도입 후 지난 5월까지 총 68개 기업이 국내로 복귀했지만 지역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됐다.

 엄격한 유턴 기업 정의와 현실적인 규정 제약,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지원책 미흡 등으로 실질적 성과 도출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됐다.

대구경북 유턴기업 유치 현황은 대구 2개 업체, 경북 9개 업체 등이며 대경연은 지역 내 유턴기업이 적어 보다 차별화된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주요 지원 방안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등을 고려한 명확한 타깃 업종 중심의 유치전략 ▲국가 지원책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책 마련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기업 유치 위한 리쇼어링 전용산업단지 마련 ▲국가 균형발전 차원의 비수도권 지역과 연계한 지원책 확대 등을 제시했다.

대경연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한정된 자원으로 유턴기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밸류체인 관점에서 미시적 거래 데이터를 활용한 리쇼어링 대상의 선정과 정확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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