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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외식조리학부 동문기업 '플랜Z' 발전기금 기부

등록 2020.06.26 16: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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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석태 학과장, 진고환 부총장, 권혁주 본부장, 이달영 이사장

왼쪽부터 오석태 학과장, 진고환 부총장, 권혁주 본부장, 이달영 이사장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외식 컨셉크리에이팅 기업 '플랜Z'는 26일 우송대에서 대학 발전기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외식조리학부 졸업생인 권혁주 플랜Z 본부장과 이달영 이사장, 진고환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18년 창업한 플랜Z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컨셉으로 메뉴개발부터 매장인테리어 및 운영까지 하고 있다. 직접 개발한 외식브랜드 직영점 6개와 가맹점 2개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직원 30명 중 25명이 우송대 외식조리학부 출신인 동문기업이다.

 권혁주 본부장 등은 우송대 재학 시절, 호텔외식조리대학 창업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창업에 도전했다. 대학 창업프로그램으로 교내에서 '도깨비 식당'을 1년간 운영하면서 메뉴개발부터 인테리어, 홍보, 영업 등 실전을 경험했다.

 권 본부장은 "재학 중 참가했던 창업프로그램은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이론과 실무를 융합해볼 수 있는 귀중한 경험으로 후배들에게 적극 추천한다"며 "이번 발전기금을 시작으로 후배들에게 차근차근 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진고환 부총장은 "코로나로 외식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후배들을 생각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 플랜Z를 국내 최고의 외식 크리에디팅 기업으로 발전시켜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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