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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 장맛비 내일 오전까지 최대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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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30 07:20:59
영동 태풍급 강풍 불어 피해 유의
영서 오늘 밤 내리고 그치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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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30일 오전 강원도 대부분 지역에서 장맛비가 내리고 있다.

특히 영동과 산간에서는 강릉·동해·삼척·속초·고성·양양 평지, 태백, 중부·북부·남부 산간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10~3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오후 6시부터 30일 오전 5시까지 강수량은 삼척 도계 60.5㎜, 태백 56.2㎜, 대관령 52.7㎜, 미시령 41.0㎜, 삼척 원덕 99.0㎜, 강릉 옥계 92.5㎜, 삼척 82.5㎜, 동해 72.9㎜, 강릉 48.0㎜, 정선 29.0㎜, 홍천 20.6㎜, 평창 20.5㎜, 원주 14.7㎜, 춘천 11.3㎜ 등이다.

최대순간풍속은 미시령 시속 96.8㎞(초속 26.9m), 원주 백운산 시속 91.1㎞(초속 25.3m), 화천 광덕산 시속 82.4㎞(초속 22.9m), 대관령 시속 51.5㎞(초속 14.4m), 강릉 시속 48.6㎞(시속 13.5m) 등이다.

영동지역에 내리는 비는 내일(7월1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면서 중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80㎜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최대 300㎜의 강수량을 나타낼 것으로 강원기상청은 내다봤다.

영서지역의 비는 오늘 밤에 약화되면서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종권 예보관은 "저지대와 농경지의 침수,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우려되고 특히 계곡이나 하천에서 물이 갑자기 불어날 경우 고립되는 안전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며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강풍이 부는 곳에서는 선별진료소와 같은 야외에 설치된 천막이나 간판, 건축공사장, 철탑,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고 돌풍에 의한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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