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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 "죽을때까지 홍콩지키겠다"…데모시스토당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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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30 14:37:01
아그네스 차우와 네이선 로도 같은 날 탈당 개인자격으로 저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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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AP/뉴시스】홍콩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 조슈아 웡이 지난해 9월11일 독일 베를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30일 오전 홍콩보안법을 가결한 가운데 홍콩 민주화 시위 주역인 조슈아 웡(黃之鋒) 홍콩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결사항전을 다짐했다.

조슈아 웡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세계 수많은 눈이 홍콩을 관심있게 바라보고 있고, 홍콩보안법 시행후 나의 상황도 주목하고 있다”면서 “나는 앞으로도 나의 집 홍콩을 지킬 것이며, 그들이 나를 침묵하게 만들고 나를 죽일 때까지 그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홍콩인들의 의지는 안보법이나 어떤 악법으로 인해 봉인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홍콩의 영광이 회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평안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슈아 웡은 데모시스토당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서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동시에 탈당한다고 발표했다.

데모시스토당의 주요 구성원인 아그네스 차우(周庭)와 네이선 로(羅冠聰) 전 주석 등도 이날 당 탈퇴 의사를 밝히고, 개인 자격으로 저항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 전인대 상무위 위원 162명이 홍콩 보안법에 모두 찬성표를 던지면서 해당법안이 가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법은 7월 1일부터 법적 효력이 발효될 예정이다.

중국 중앙정부는 이날 오후 관영 언론을 통해 보안법 전인대 통과 사실을 보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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