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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홍대 중국집서 흉기난동…끔찍 범행후 태연히 현장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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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6-30 16:30:00  |  수정 2020-06-30 19:21:57
"기분 나쁘게 말해"…옆구리 등 수 차례 찔러
목격자 "경찰 올때까지 흉기 들고 사장 노려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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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천민아 기자 = 서울 홍대 거리 한복판에서 아침 시간대에 중국집 사장을 손님이 흉기로 찌른 사건이 벌어졌다.

30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오전 9시께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한 중식당에서 이 가게 사장을 흉기로 찔러 현행범 체포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를 받아들여 법원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이날 영장심사가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영업이 시작되기 전 중국집에 들어갔다가 "(사장 B씨가) 기분 나쁘게 말했다"는 이유로 B씨의 옆구리 등을 흉기로 수 차례 찌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후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이 위독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사건을 목격한 인근 가게의 한 직원은 "밖에서 소리지르는 소리가 들려 나가봤더니 피해자가 피를 흘리면서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며 "가해자는 경찰이 올 때까지 도망도 안 가고 손에 흉기를 든 채 피해자를 노려보고 있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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