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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폭풍해일주의보 발령

등록 2020.07.01 0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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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동해안에 폭풍해일주의보가 발령됐다.

강원지방기상청은 30일 오후 10시10분을 기해 동해·삼척·강릉·양양·속초·고성 평지에 폭풍해일주의보를 발령했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해수면 조위는 30일 오후 11시 기준 동해 묵호 68㎝, 속초 66㎝로 나타났다.

동해 중부 전 해상에는 풍랑경보도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1일)까지 2.0~7.0m 높이의 매우 높은 파고가 일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황상희 예보관은 "발달한 저기압이 동해 중부 해상에 위치해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조위값이 높아지는 만조 시점(11시42분)에 해안가 부근으로 폭풍해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해안가 저지대 침수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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