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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함소원, 둘째 임신 "헛짓거리?"…마마는 10kg 감량

등록 2020.07.01 11: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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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지난 3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104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전국 유료가구 시청률 9%를 기록했다.

특히 함소원의 시어머니 중국 마마의 '크리에이티브 도전기', 함소원-진화 부부의 'D-DAY 함진대첩' 등이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 중국 마마는 담석 수술 이후 SNS를 개설, 단 3일 만에 1만명을 돌파하는 인기를 얻었다. 함소원은 자신과 친한 유튜버를 소개해 주겠다고 했고 마마는 함소원도 없이 홀로 운동과 먹방 유튜버이자 연예인 트레이너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을 만났다.

양치승은 마마의 몸 상태를 확인한 후 "전체적으로 좋지 않다. 근육량이 부족하다. 상체에 체지방이 몰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자 마마는 "그래도 살 빠진 거다. 10kg 감량해서 지금 63kg이다. 오늘 제대로 배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극한 트레이닝과 대륙급 스케일의 '5XL 통돼지 바비큐' 먹방을 선보였다. 걸뱅이 먹방으로 유명한 양치승은 돼지머리, 코, 혀까지 먹는 마마의 식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마마를 위해 자신만의 먹방 꿀팁까지 전수했다.

둘째를 계획 중인 함소원 진화 부부는 마마와 함께 무속인을 찾았다. 무속인은 "헛짓거리를 하고 있다. 아기는 없다. 함소원 씨 사주팔자엔 아이가 한 명밖에 없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무속인은 "함소원씨는 기가 너무 세서 남편이 기가 많이 눌려 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남편을 존중해 줘라"라고 조언했다.

함소원은 임신 가능성이 있는 날짜를 점지해 달라고 부탁했고, 무속인은 방문한 당일임을 알려줬다. 집으로 돌아온 함소원은 진화에게 몸에 좋다는 장어즙과 고단백질 계란 요리를 먹이려 했지만 진화는 거부했다. 결국 폭발한 함소원이 "결혼 왜 하냐. 혼자 살아라"라고 소리쳤고, 진화는 기분이 상한 채 집을 나가 중국으로 가겠다고 선언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고 화해를 시도, 다시 평화를 되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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