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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10여 년만에 착공

등록 2020.07.01 13: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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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278억원 투입해 2021년 완공 목표로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만에 소재한 동원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만에 1일 착공됐다. 이날 시공사인 주식회사 동원개발과 주식회사 동삼은 임직원, 통영시 관계자,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를 가졌다.(사진=통영시 제공).2020.07.01.  photo@newsis.com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통영시 도산면 법송만에 소재한 동원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만에 1일 착공됐다. 이날 시공사인 주식회사 동원개발과 주식회사 동삼은 임직원, 통영시 관계자,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를 가졌다.(사진=통영시 제공).2020.07.01.   [email protected]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통영시의 오랜 숙원이었던 법송만 동원일반산업단지가 10여 년만에 착공됐다.

1일 통영시에 따르면 시는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 착공을 알리는 안전기원제를 산업단지 현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공사인 주식회사 동원개발과 주식회사 동삼은 임직원, 통영시 관계자, 유관 기관장, 지역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사고, 무재해'로 공사를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0년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됐으며, 2015년 착공계를 제출하여 사업 준비를 했지만 조선경기 침체로 착수가 지연됐다.

시공사 ㈜동원개발은 2019년 시공능력평가 부산지역 1위(전국37위) 업체로써 법송산업유통용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한 경험을 토대로 국내외 어려운 경제 사정에도 불구하고 통영시 경제 활성화 및 산업단지 거점화를 위하여 투자를 결정했다.

현장내에는 분양홍보관을 개관하여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시작했다.

시공사는 공사가 착수되면 공사에 필요한 각종 장비와 자재, 인력 등은 통영에서 조달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사업이 시작되면 지역주민들의 고용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수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말했다..

법송동원일반산업단지는 부지면적 62만583.7㎡로 총 사업비 1278억원이 투입되어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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