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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 됐다

등록 2020.07.02 08:4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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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대전시청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정회원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태평양지역 건강도시연맹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 중국, 일본, 필리핀 등 10개국, 191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의 정기총회는 2년마다 열린다. 시는 다음 정기총회가 열리는 내년 10월 홍콩에서 가입 인증패를 받는다.

앞서 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6월 제도적 장치로 ‘건강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올해 4월 ‘건강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국내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도 마쳤다.

한편, 시는 포스트코로나 건강도시 정책방향 수립을 위해 시민 등 2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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