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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정형외과 김정렬·문영재 교수, 최우수논문상

등록 2020.07.03 11: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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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렬(왼쪽)·문영재 교수팀

김정렬(왼쪽)·문영재 교수팀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김정렬·문영재 교수팀이 난치성 질환인 골형성 부전증에 대한 새로운 표적 치료법을 제시하는 연구로 최우수학술상을 받았다. 

김정렬·문영재 교수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 '2020년 대한소아청소년정형외과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신설된 학술상을 첫 수상했다.

이들은 '골형성부전증 마우스 모델의 파골세포 분화에서 CCAR2의 역할'이라는 논문으로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콜라겐 생성에 관여하는 유전자의 변이에 의해 뼈가 약해져 외부의 큰 충격 없이도 쉽게 뼈가 부러지는 난치성 유전질환인 골형성 부전증의 새로운 치료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확실한 치료법이 없는 골형성부전증에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사용하는 현 실정에서 CCAR2가 조절하는 파골세포 세포자멸사를 이용해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기전을 밝히며 새로운 표적 치료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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