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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경기 뛰는 줄도 몰랐어"…英스퍼스웹의 혹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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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3 20:12:00
셰필드 원정 경기서 리그 9호 도움했지만…슈팅 '0개'
시즌 재개 후 득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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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AP/뉴시스]손흥민(가운데)이 2일(현지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중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45분 해리 케인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9호 도움을 올렸으나 팀은 1-3으로 패했다. 2020.07.03.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완패를 막지 못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의 브라몰 레인에서 열린 셰필드와의 2019~2020시즌 EPL 32라운드 원정에 선발로 출전해 리그 9호 도움을 올렸지만, 토트넘은 1-3으로 패배했다.

승점 획득에 실패한 토트넘은 12승9무11패(승점45)를 기록하며 9위로 밀려났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린 4위 첼시(승점54)와의 격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선 손흥민은 셰필드의 견제에 막혀 단 한 개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했다. 장기인 저돌적인 돌파도 1회에 그쳤다.

수비적으로도 허점을 노출했다. 3번의 태클을 시도했지만, 상대 공을 한 차례도 빼앗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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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AP/뉴시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완패를 막지 못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2020.07.02.
후반 막판 정확한 크로스로 해리 케인의 만회골을 도왔지만, 경기에 영향을 주기엔 부족했다.

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스퍼스웹'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냉정한 평가를 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이 경기를 뛰고 있단 사실을 잊을 정도였다"면서 "경기장 측면에서 상대를 위협하지 못했다. 시즌 재개 후 다른 경기도 마찬가지였다"라며 평점 4점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이날 출전으로 EPL 통산 154경기를 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퀸스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의 EPL 통산 출전 기록(154경기)과 타이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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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필드=AP/뉴시스] 셰필드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 완패를 막지 못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8)이 영국 현지 매체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2020.07.02.
하지만 경기력은 아쉬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됐던 시즌이 다시 시작된 이후 도움 2개만 추가했을 뿐 아직 득점이 없다.

비디오판독(VAR)에 따른 득점 취소 등 운이 따르지 않은 측면도 있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의 전술에서 장점인 슈팅이 발휘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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