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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3차 추경' 8136억…한국판 뉴딜·가전 환급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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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3 23:43:04
무역보험기금에 2271억 출연
고효율 가전 구매 환급 1500억 증액
그린·디지털 뉴딜 사업에 372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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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이승재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서 제출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 심의를 거쳐 총 28개 사업, 8136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사업 내용을 보면 산업부는 수출·투자 활성화를 위해 총 2617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2271억원은 무역보험기금에 출연한다. 또한 수출기업들의 비대면 해외 마케팅 지원에 54억원을, 간접수출실적증명서 온라인 발급 등 무역 관련 업무 온라인화에 12억원을 편성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외투현금지원 예산 30억원을 반영했고, 유턴기업 전용보조금도 200억원 규모로 새로 만들었다.

내수 진작과 자동차·항공·전시 산업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업종 지원에는 1720억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환급 사업 예산이 1500억원 증액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지자체 소비 진작 행사 관련 예산도 25억원을 반영했다.

자동차·항공 산업 부진에 따른 중견·중소 부품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는 각각 95억원(자동차부품), 40억원(항공부품)이 마련됐다.

K-방역 산업 육성을 위한 예산도 편성했다.

여기에는 백신 개발 지원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예산 49억원과 우리나라 감염병 과정을 국제 표준화하기 위한 예산 30억원이 포함된다.

그린뉴딜 주요 과제인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예산도 늘어났다.

특히, 신재생 금융지원 예산이 1865억원 확대됐다. 기존 농촌형 태양광 사업과 산업단지 공장 지붕형 태양광, 재생에너지 국민주주 프로젝트 등에 대한 추가 융자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택·건물·공공기관 신재생 설치 비용 보조예산 550억원과 신재생 핵심 기술 개발 예산 200억원도 증액 편성했다. 에너지 분야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한 가정용 스마트전력 플랫폼 구축 사업에 282억원을, 지능형 발전소 플랫폼 구축 사업에 145억원을 투입한다.

이외에 7개 스마트산업단지 내 에너지 사용 점검·관리를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구축(210억원), 창원산업단지 내 에너지 자립형 실증단지 구축을 위한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21억원), 구미·남동산업단지 내 위험물, 환경 오염, 안전 관리를 위한 통합관제센터 구축(60억원), 창원·반월시화·남동산업단지 내 물류자원 공유 플랫폼(30억원) 예산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추경 예산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조속히 집행하고 사업 관리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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