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통과로 국가유공자 생활안정자금 300만원 추가 대부
3차 추경에 긴급 생활안정 대부금 50억 편성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이 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책브랜드 '든든한 보훈' 선포행사에서 비전선포를 하고 있다. 정책브랜드 든든한 보훈은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가가 든든하게 책임진다는 믿음의 약속으로, 희생과 공헌하신 분들을 전 국민이 함께 기억하고 선양해 국민통합과 국가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20.05.25. [email protected]
생활안정 대부(貸付)는 단기간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연 1회 300만원까지만 지원됐다.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득감소 등을 감안해 이번 추경을 통해 1회(300만원) 추가로 지원한다.
올해 생활안정 대부를 이미 받은 유공자도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장세영 기자 = 3차 추경예산안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9회국회(임시회) 제7차 본회에서 미래통합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통과되고 있다. 2020.07.03. [email protected]
국가보훈처는 "이번 긴급 생활안정 대부가 보훈대상자들의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보훈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