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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코로나19 백신 6000만회 접종분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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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6 01:54:55
사노피·GSK와 5억파운드에 계약 체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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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영국 정부가 총 6000만회 접종 분량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사전 공급 계약을 프랑스와 영국의 글로벌 제약회사들인 사노피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을 상대로 5억 파운드(약 7469억원)에 체결할 예정이라고 5일(현지시간) 선데이타임스가 보도했다.

사노피와 GSK는 오는 9월 임상시험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 사용 승인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을 막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100개가 넘는 백신이 개발 또는 임상시험 단계에 있으며 각국 정부는 백신 사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국 정부는 사노피, GSK와의 계약에 앞서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퍼드대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1억회 접종 분량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영국 산업부는 특정 제약사를 거론하지 않은 채 "영국 정부 백신 태스크포스는 백신 접근권을 확보하기 위해 영국 및 외국의 제약사들과 광범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사노피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미국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다며 10억회 접종 분량의 백신 생산 능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뿐만 유럽연합(EU)도 사노피와의 계약을 추진 중이며 EU는 영국 등과 백신을 공동 구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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