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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입대' 우도환 "다녀오겠습니다 폐하"…조용히 입소

등록 2020.07.06 09: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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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배우 우도환과 이민호. (사진 = 이민호 인스타그램) 2020.07.0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우 우도환과 이민호. (사진 = 이민호 인스타그램) 2020.07.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6일 입대하는 배우 우도환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우도환은 전날(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민호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다녀오겠습니다. 폐하"라는 글을 올렸다.

사진 속 우도환은 삭발을 한 모습이고, 이민호는 그의 머리를 매만지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달 종영한 SBS 드라마 '더 킹 : 영원의 군주'에 동반 출연했다.

이민호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 계정에 같은 사진을 올리며 우도환을 송별했다.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우도환은 이날 현역으로 입대한다. 안전과 건강상의 이유로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이며 송별 인사나 기자회견 등 별다른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입소할 예정이다.

앞서 우도환은 지난달 24일 인스타그램에 자필편지를 올리고 입대 사실을 알렸다. 그는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매 작품 행복했다"며 "저의 20대를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는 2011년 영화 '연 섬집아기'로 데뷔했고, KBS 2TV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OCN '구해줘', JTBC '나의 나라' 등에 출연했다. '조은섭', '조영' 역할로 1인 2역 연기를 펼친 '더 킹'이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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