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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스테크, 국산 'EOD 전파 차단 장비' 폴란드 대테러 기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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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7 21: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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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담스테크가 국산화 기술로 개발한 폭발물 처리 목적의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전파 차단 장비'를 폴란드 대테러 관련 기관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담스테크는 폴란드 대테러 관련 기관의 입찰 수주에 성공해 지난 1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담스테크의 기술력과 품질을 모두 인정 받은 것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국산화 기술이 통한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독일·이스라엘·스위스 등 해외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주에 성공한 이번 사업은 IED(Improvised Explosive Device) 급조 폭발물 또는 사제 폭탄의 폭발물 처리를 위한 EOD 전파차단장비 구매 사업이다.

폴란드 대테러 관련 기관에 납품되는 EOD 전파 차단 장비는 핸드폰, 와이파이, 블루투스, 와이브로 등을 포함한 무선 통신 차단이 가능하며, 광대역 신호 및 협대역 신호에 대한 전파 차단 효율을 극대화 시키기 위해 대역별로 특화된 신호 발생기를 사용했다. 또한 태블릿 PC를 사용해 주파수 편집 및 통신 보호대역 설정이 가능하며, 무선 및 유선으로 원격에서 장비 제어를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해 폭발물 제거 요원이 보다 안전하게 폭발물 제거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담스테크 관계자는 "전파차단장비에 대한 축적된 국산화 기술력과 제품 신뢰성을 무기로, 공격적인 해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을 넘어 유럽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이번 수주가 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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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설립 25주년을 맞이한 담스테크는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RF 엔지니어링 기술 기반의 전파차단장비 전문 제조/개발 업체다. 휴대형·차량형·이동형·고정형 전파차단장비에 대한 기술자문·설계·제조 및 생산·시험 및 검사·제품인증·운용교육·유지보수 및 사후관리 등 프로젝트를 일괄수주·공급 방식으로 수행하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시스템 통합 등 수요 목적과 용도에 적합한 전파차단시스템 제작을 위한 숙련된 기술 인력과 전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전파차단장비 원천 기술을 이전 받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차세대 전파차단장비 과제를 수행해 전파차단기술의 첨단화를 완성했으며, 다양한 목적과 용도의 전파차단장비를 생산해 국내 다수의 수요처에 납품해오고 있다. 

2019년에는 사우디 국방부에 위협이 되는 상용 드론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무력화하기 위한 휴대형 전파차단장비인 ‘드론헌터 XR’ 납품에 성공하면서 중동 등 해외 시장 판매 확대에 나서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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