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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 차세대연극인들 작품은?

등록 2020.07.07 13: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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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공개심사 현장. 2020.07.07. (사진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네트워킹 페스티벌 공개심사 현장. 2020.07.07. (사진 =대한민국연극제 사무국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8편이 7일 공개됐다.

'네트워킹 페스티벌'은 작년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서울'에서 신설된 차세대 연극인들의 도전무대다. 올해는 신진 연극인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참가단체의 연출가 연령을 40세 이하(1981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제한했다.

 지난 5월29일까지 총 23개 단체가 응모해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달 2일 세종시청사 내 5층 세종실(대회의실)에서 있었던 2차 공개심사를 통해 8팀이 최종 선발됐다.

최종 선정된 참가작 8편은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세종시에 위치한 BOK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지원금 350만원 및 공연장 대관료,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한다.

8월 31일 백치들 '변신 : 호모 그레고리아'를 시작으로, 9월 1일 조직창작배 '할리 대희 미순', 9월 2일 극단 예성 '싱싱냉장고', 9월 3일 극단 종이달 '인간대포쇼' 등 총 4편이 개막 첫 주 관객들을 만난다.

개막 2주차에는 9월 9일 극단 호감 '행복마을 만들기', 9월 10일 극단 이륙 '끊', 그리고 마지막 주에 홍시프로젝트 '인류의 희망', 숨다 '환상일지' 등이 공연한다.

8편의 참가작은 초연 2편과 재연 6편으로 구성됐다. '할리 대희 미순', '환상일지'가 초연이다.  등 총 2편이다.

한편 행정수도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8월 28일부터 9월20일까지 펼쳐진다. 네트워킹 페스티벌 참가작 8편, 본선 경연 작품 16편, 초청공연 1편 등 총 25편이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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