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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어린이집·유치원 238곳 위생 전수점검

등록 2020.07.07 14: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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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24개소·어린이집 214개소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보존식 상태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7.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동작구 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급식소를 방문해 보존식 상태 등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서울 동작구 제공) 2020.07.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름철 식중독 및 전염성질환 우려에 따라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238개소의 급식시설 위생관리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검사 대상인 238개소는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116개소(유치원 24개소·어린이집 92개소)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122개소로 구성됐다.

50인 이상 집단급식소 점검은 17일까지 진행된다. 유치원 검사는 구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이 진행한다. 어린이집 검사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여부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식재료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음용수(지하수) 수거·검사 ▲보존식 보관 준수의무 등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어린이집 전수점검은 31일까지 진행된다. 동작구 보육담당부서와 동작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개인위생 ▲조리기구 적정 사용 여부 ▲식재료 관리 ▲식단표 관리 등이다.

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관리 이행 사항도 병행해 점검한다.

구는 관련 규정 미숙지 등으로 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한다. 또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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