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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알밤한우 ‘찾아가는 정육점’ 트럭 인기

등록 2020.07.07 17: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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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공주알밤한우 찾아가는 정육점 트럭

[공주=뉴시스]공주알밤한우 찾아가는 정육점 트럭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최근 공주 가축경매시장에서 ‘찾아가는 정육점’ 판매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시와 세종공주축협은 가축경매를 위해 전국에서 찾아온 한우 수집상들과 농가를 대상으로 알밤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행사에 참여한 세종시 거주자 김진홍(48)씨는 “생각치도 못했는데 가축경매시장에서 품질 좋은 알밤한우고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어 행운이다”고 말했다.

공주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정육점’은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우수축산물 소비 부진을 만회하고 매출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올 하반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당초 비대면방식의 드라이브스루 판매를 검토했으나 시간과 공간적인 측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방법을 택한 것이 오히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시청 광정에서 열린 두 차례 행사에서도 모두 완판 행렬을 보이기도 했다.

이순원 세종공주축협 과장대리는 “고정관념을 깨는 신선한 발상이 매출과 연계되고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만큼 ‘찾아가는 정육점’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정육점’은 혈통송아지 경매가 열리는 매월 5일과 19일 공주가축경매시장에서 세일행사를 진행하고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후 4시에는 시청광장을 찾아가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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