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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비건, 한국 도착…오산 공군기지서 코로나19 검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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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7 20:57:16
주한미대사관 "코로나19 음성 확인시 서울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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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이영환 기자 =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탑승한 비행기가 7일 경기 오산공군기지에 착륙하고 있다. 2020.07.07.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국현 기자 = 7일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입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주한미대사관 대변인은 "비건 부장관과 대표단, 군 항공 승무원들은 한국 보건당국과 협의해 오산 공군기지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개인이 음성 테스트 결과를 받은 것을 확인하면 대표단은 서울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건 부장관 일행이 탑승한 비행기는 이날 오후 3시께 경기 평택시 오산공군기지에 도착했다. 군용기에는 비건 부장관과 알렉스 웡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 등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 고위급 인사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이에 비건 부장관 일행은 방역 당국과 사전 협의를 거쳐서 미국에서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고 2주간 자가격리 의무를 면제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당국은 비건 부장관 일행의 입국이 지연된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 

당초 비건 부장관은 이날 저녁 주한미대사관저에서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와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 사령관 등 미측 주요 인사들과 만찬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지만 입국이 지연되면서 만찬도 취소된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l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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