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중앙병원, 폐암 국가검진 기관 지정
경산중앙병원
폐암 국가검진 기관은 일반 검진기관 가운데 건강보험 금연치료 의료기관인 종합병원이 지정 대상이다.
장비와 일정 수준 이상의 인력기준을 충족해야 대상 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
폐암 국가검진은 만 54∼74세로 30갑년(하루 1갑씩 30년간 흡연) 이상의 흡연력을 가진 고위험 흡연군을 대상으로 2년마다 받을 수 있다.
검사항목은 저선량 흉부 CT이고 비용은 1인당 11만원이지만 90%가 건강보험급여로 지급됨에 따라 실제 본인부담금은 1만원 수준이다.
경산중앙병원 관계자는 “폐암은 전체 암 사망 원인 중 1위이며 주요 암종 중 5년 상대생존율이 2번째로 낮은 위험한 질환으로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며 “국가 폐암 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중앙병원은 정밀한 검사와 사후 관리를 통해 검진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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