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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NBA 경력자 심스 영입…외인 구성 마무리

등록 2020.07.08 1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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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한 헨리 심스.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한 헨리 심스.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8일 미국프로농구(NBA)에서 뛴 경력이 있는 헨리 심스(30·208㎝)와 이스라엘 등에서 활약한 에릭 탐슨(27·204㎝)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국적의 심스는 조지타운대학교를 졸업하고 2012~2013시즌부터 4시즌 동안 NBA에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소속이던 2014~2015시즌에는 73경기에 출전해 평균 8득점 4.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심스는 최근 3시즌을 이탈리아에서 뛰었고, 2019~2020시즌에는 평균 15.1득점 8.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심스에 대해 "공수에서 인사이드 장악력을 통한 높이 보강과 득점원의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선수"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한 에릭 탐슨.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 계약한 에릭 탐슨. (사진 = 인천 전자랜드 제공)

탐슨은 2019~2020시즌 이스라엘 1부 리그 소속 하포엘 에일라트에서 평균 11.6득점 9.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전자랜드는 "강한 피지컬과 운동능력을 바탕으로 한 리바운드와 골밑 득점 능력이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한 뒤 "인사이드 수비와 빠른 트랜지션 가담 능력으로 팀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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