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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드론으로 ‘안전점검 사각지대’ 없앤다

등록 2020.07.08 15: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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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praxis@newsis.com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전남도청 전경. 2018.03. 08 (사진=전남도 제공)  [email protected]


[무안=뉴시스] 배상현 기자 = 전남도는 8일부터 3일간 올 국가안전대진단 점검대상 시설 중 접근성이 결여된 5개 시설을 선정해 드론을 활용한 안전점검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해남 땅끝전망대를 비롯해 순천 팔마실내체육관, 순천 비봉 2길 급경사지, 나주 남도연립B동, 영산대교 등 5개소로,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고층 구조물과 대형 교량, 옹벽 등이 대상이다.

전남도는 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를 장착한 드론을 활용해 그동안 육안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건물의 외벽과 각종 대형 구조물을 면밀히 관찰해 발생 가능한 위험 요소들을 점검하게 된다.

 점검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시정 가능한 결함에 대해서는 현장 조치하고 중대 결함을 일으킬 위험 요소는 관련 전문가의 정밀분석을 통해 보수·보강 등의 개선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다.

안병옥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시설물의 대형화·복잡화 추세에 스마트 기술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드론 활용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한층 더 높혀  도민 중심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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