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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골 도전' 손흥민, 본머스전서 5개월 골 침묵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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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9 06:00:00  |  수정 2020-07-09 06:27:04
올 시즌 9골 9도움…1골 추가하면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지난 2월 아스톤빌라전 이후 5개월째 골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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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AP/뉴시스]손흥민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4분 팀의 첫번째 골을 넣고 있다. 이 골은 비디오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며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이후 후반 36분 해리 케인의 득점에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2020.06.24.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본머스를 상대로 리그 10호골에 재도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0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본머스와 2019~2020시즌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7일 에버턴과의 홈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로 1-0 승리한 토트넘(승점48)은 8위로 도약하며,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주어지는 5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55)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이번 시즌 EPL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으로 맨시티를 제외한 5위 팀까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출전권이 주어진다. 다만 이달 13일 예정된 맨시티의 항소 결과에 따라 맨시티 징계가 풀릴 수도 있다.

FFP 규정은 구단이 벌어들인 수입 이상의 과도한 돈을 선수 영입에 지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다.

에버턴전에서 EPL 개인 통산 155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퀸즈파크 레인저스에서 활약했던 박지성(154경기)을 제치고 한국 선수 EPL 최다 출전 2위에 올른 손흥민은 본머스전에서 리그 10호골을 다시 노린다. 1위는 스완지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거친 기성용(187경기)이다.

손흥민은 지난 2월16일 아스톤빌라와의 26라운드 리그 9호골(시즌16호골) 이후 5개월째 침묵 중이다.

앞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 운영으로 2경기 연속 슈팅 0개에 그쳤던 손흥민은 에버턴전에서 팀 내 가장 많은 슈팅 4개를 쏟아내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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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손흥민(왼쪽)이 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에버튼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다투고 있다. 손흥민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토트넘은 상대의 자책골로 힘겹게 1-0 승리를 거뒀다. 2020.07.07.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의 히트맵에서도 손흥민의 활동 반경이 상대 진영에 더 많이 머문 것으로 나타나며 손흥민의 공격적인 역할이 더 강조된 것으로 해석된다.

손흥민은 본머스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역대 7차례 맞대결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경기당 1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른 본머스와의 이번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도움 2개를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본머스전에서 리그 10호골에 성공하면 4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 기록을 쓰게 된다.

손흥민은 2016~2017시즌(14골), 2017~2018시즌(12골), 2018~2019시즌(12골)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또한 시즌 도움도 9개로 1개만 추가하면 두 자릿수 도움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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