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희망두배 청년·꿈나래 통장 신청자 144명 모집
희망두배 청년통장 127명, 꿈나래 통장은 17명
【서울=뉴시스】 동작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2020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구체적인 미래계획을 세우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장이다.
매월 10만원 또는 15만원을 2~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저축액의 100%를 서울시 예산과 민간재원으로 추가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협력은행에서 제공하는 이자도 지급된다.
신청 조건은 ▲본인 근로소득금액 월 237만원 이하(세전) ▲부양의무자(부모·배우자)의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등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들 중 동작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34세 이하인 청년만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자녀교육비 마련을 위한 꿈나래 통장 신청자도 모집한다. 저축액은 5만원, 7만원, 10만원 중 선택 가능하다.
꿈나래 통장 신청자는 매월 저축하는 금액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100%를 추가 지급받는다. 비수급자는 50%를 추가로 받는다.
구는 희망두배 청년통장 127명, 꿈나래 통장은 17명을 각각 선발할 예정이다.
최호규 동작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희망두배 청년통장과 꿈나래 통장 사업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