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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환자 50명, 국내발생 28명…광주 15명 등 비수도권 3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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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09 11:09:43
60명 아래로…3일 만에 국내발생>해외유입
광주 15명·대전 6명 등 비수도권 지역발생 21명
수도권 7명 국내서 확진…17일 만에 10명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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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9일 오전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0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환자 중 28명은 지역발생, 22명은 해외유입이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세종=뉴시스] 임재희 구무서 기자 = 전날 60명을 넘었던 국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50명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 17일 만에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한자릿수로 내려간 반면 광주 지역에선 나흘 만에 두자릿수로 발생해 28명이 국내에서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외 입국 확진자 수는 이보다 적지만 나흘째 20명 이상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 환자가 1만3293명이라고 밝혔다. 하루 사이 50명 늘어났다. 8일 오전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만3244명으로 집계됐으나 경북에서 1명이 중복 신고로 판정돼 1만3243명으로 정정됐다.

확진일을 기준으로 7월 이후 국내 확진자는 54명→61명→63명→61명→48명→44명→62명→50명 등으로 50명 내외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광주에서 하루새 15명 국내발생…비수도권이 수도권 3배

감염 경로별로 보면 국내 발생 신규 확진 환자가 28명, 통제 가능하다고 보는 해외 입국 확진자가 22명이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조정 때 첫번째 기준으로 일일 신규 국내 발생 확진 환자 50명 미만을 제시하고 있다. 추가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 발생 확진자가 50명을 밑돈다면 의료체계가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최근 2주간 지역사회 감염을 통해 국내에서 확진된 환자 수는 30명 내외로 20명과 50명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 15명, 대전 6명, 서울 4명, 인천 2명, 경기 1명 등이다. 비수도권 국내 발생 확진자가 21명으로 수도권 7명보다 3배 많았다. 수도권에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하로 감소한 건 6월22일 오전 0시 7명 이후 17일 만에 처음이다.

사찰 관련 사례로 조사됐다가 전날 방문판매 모임 집단 감염으로 재분류된 광주에선 방문판매 모임이 있었던 금양빌딩 오피스텔을 통해 추가 전파가 발생한 일곡중앙교회, SM사우나 등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방문판매 모임과의 연관성을 조사 중인 광주고시학원 관련해서도 추가 환자가 보고됐다.

대전에선 아직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140번째 확진자의 가족과 방문 병원장, 방문 병원 근무자는 물론 앞서 확진된 가족이 일하던 백화점 동료 직원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앞서 집단감염이 확인된 더조은의원을 방문한 보호자가 확진됐는데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이후 이 환자의 가족과 접촉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서울에선 관악구 왕성교회와 강남구 역삼동 금융회사 등과 관련해 추가 환자가 보고됐으며 인천에선 성남 확진자의 직장 동료 등 타 시도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경기에선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인 부천 확진자와 접촉한 1명이 수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누적 확진자 경북과 같은 1393명…광주 12일새 1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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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3293명이다. 이 중 1만2019명이 완치 후 격리해제됐다. 전체 누적환자 중 격리해제 환자를 의미하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이 가운데 입국 검역에서 5명이 확진됐다. 지역사회에선 경기 7명, 서울 4명, 경남 2명, 인천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이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 사례를 더한 일일 신규 확진환자는 지역별로 광주 15명, 서울과 경기 각 8명, 대전 6명, 검역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충남·전북·전남 각 1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들의 나이대를 보면 20대와 40대가 각각 11명으로 많았다. 이어 50대 10명, 30대 7명, 10대 4명, 9세 이하 2명 등이었다.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확진자는 60대 3명, 70대 1명, 80세 이상 1명 등 5명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이 1393명으로 경북(1393명)과 같게 됐다. 대구(6926명)에 이어 두번째다. 방문판매 모임 관련 첫 확진자가 발생하고 12일 만에 1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광주 누적 확진자는 144명으로 충남(180명), 부산(156명), 대전(149명) 다음으로 누적 확진자가 많았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9명이 늘어 1만201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0.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하루 코로나19로 2명이 목숨을 잃어 국내 누적 사망자는 287명이 됐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2.16%다. 나이대별로 보면 80세 이상 25.13%, 70대 9.36%, 60대 2.36%, 50대 0.63%, 40대 0.17%, 30대 0.13% 등이다.

현재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는 1명 줄어 987명이다.

하루 간 코로나19 진단검사는 1만2037건이 실시됐으며 누적 검사량은 137만1771건이다. 현재까지 133만4566건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3912건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imj@newsis.com,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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