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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놀이형 유원시설, 코로나19 모의훈련 실시

등록 2020.07.09 15: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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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에 위치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인 '스파밸리'에서 대구시 관계자들이 개장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7.09.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대구시 달성군 가창면 가창로에 위치한 물놀이형 유원시설인 '스파밸리'에서 대구시 관계자들이 개장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사진=대구시 제공) 2020.07.09.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코로나19로 휴장되고 있던 물놀이형 유원시설 ‘스파밸리’가 오는 11일 개장함에 따라 이용객들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스파밸리(달성군 가창면 가창로 891)가 개장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대응력을 높이고 이용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예방하기 위해 10일 오후 3시 대구시와 달성군, 스파밸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련을 진행한다.

모의훈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물놀이형 유원시설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관리가 이뤄지고 코로나19 상황 발생 대처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스파밸리 관리자와 직원들이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입장관리와 물놀이장 관리내용으로 진행된다.

입장관리는 이용자가 직접 방문하는 것을 가정해 최신 열화상카메라 발열체크, QR코드 활용 방문자 체크, 개인물품(수영복, 수경, 스노클 등) 사용 안내 등이다.

 물놀이장 관리는 생활속 거리두기(썬베드 거리띄우기, 휴식 시 거리두기 확보), 브레이크 타임 시 방역소독, 락커룸 및 샤워시설 1칸 띄우고 사용 등이다.

대구시는 이번 모의훈련에서 발생한 문제점은 시설 개장 전까지 보완토록 조치하고 앞으로도 수시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형 유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훈련으로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시켜 방문객들의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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