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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청소년 안전망 강화... 통합지원체계 구축

등록 2020.07.09 16:52:41수정 2020.07.09 16: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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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군산남자청소년쉼터와 14일 업무협약 체결 예정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전라북도청 전경.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와 전라북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도는 오는 14일 올해 신규 개소한 군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청소년 안전망을 더욱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청소년 안전망은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책임 하에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해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지원체계이다.

전북도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현재 발견·구조 지원, 의료·법률 지원, 복지지원, 상담·멘토 지원 총 4개 분야 개인·단체·기관 등과 368건의 협약을 맺어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한데 이어 올해 4월 신규개소한 군산남자단기청소년쉼터와 추가로 MOU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가정 밖 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상담·보호 지원 ▲도내 청소년 가출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 ▲위기청소년 복지지원 사업 ▲기타 도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사업들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전북도 김종남 여성청소년과장은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 및 건강한 회복지원을 위해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 및 다양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남·녀 중장기 청소년쉼터 각 1개소, 남자단기 청소년쉼터 2개소와, 여자단기청소년쉼터 1개소, 일시청소년쉼터 1개소로 총 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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