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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부처 여론조사]법무부, 넉달 만에 탈꼴찌…한계단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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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0 09:00:00
3~5월 석달 연속 18위로 최하위 기록
부정평가 54.1%…가장 부정적인 평가
수용자 사망사건 등 부정적 평가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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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오제일 기자 = 법무부가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에서 넉달 만에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10일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18개 행정부처 대상 '2020년 6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법무부 정책수행에 대한 평가는 100점 만점 기준 39.6점으로 18개 부처 중 1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39.2점에 비해 0.6점 상승한 수치다. 법무부는 지난 3~5월 석달 연속 행정부처 중 18위를 기록한 바 있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25.8점이었으며 중도층은 37.1점, 진보층은 51.4점이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4.7점)에서 가장 낮았으며 ▲대전/세종/충청(36.6점) ▲대구/경북(36.8점) 순으로 평가가 좋지 않았다. ▲제주(54.5점) ▲광주/전라(51.7점) 등에서는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았다.

성별로는 ▲남성(41.0점) ▲여성(38.2점)의 결과가 나타났다.

부정평가 비율은 지난 5월 55.1%에서 1%포인트 내린 54.1%를 기록해 18개 부처 중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잘못하는 편'이라는 답은 27.9%, '매우 잘못함'이라는 답은 2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는 32.9%로 지난달(34.2%)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매우 잘함'은 9.9%, '잘하는 편'은 23.0%를 각 기록했다.

평가 시기인 지난 6월 법무부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범부정책 추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교정시설 접견 제한 등을 추진했다. 부산구치소 수용자 사망사건이 발생해 직접 감찰에 나서기도 한 점 등은 부정적 평가 요소로 고려됐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최종 1000명이 응답을 완료해 4.4%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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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kafk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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