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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 383명…도쿄, 사흘째 200명 넘어

등록 2020.07.11 23: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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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누적 2만1577명…도쿄 7721명

도쿄, 20~30대가 70%…전체 절반은 감염경로 불분명

[도쿄=AP/뉴시스]10일 일본 도쿄의 한 가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 2020.07.10.

[도쿄=AP/뉴시스]10일 일본 도쿄의 한 가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마스크가 판매되고 있다. 2020.07.10.

[서울=뉴시스] 신정원 기자 = 11일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83명 늘었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은 9일 355명, 10일 430명에 이어 사흘째 400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제까지 누적 확진자는 2만1577명이다.

도쿄에선 20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흘 연속 200명 이상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9일엔 224명, 10일엔 24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도쿄의 누적 확진자가 7721명이 됐다.

특히 젊은층을 중심으로 급격히 늘고 있다. 20대~30대가 11일 신규 확진자의 약 70%인 144명에 달했다. 40대~50대도 37명에 이른다.

추가 확진자의 절반 정도인 10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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