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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앞 故 박원순 시민분향소 방문 조문객 1만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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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2 12:14:46  |  수정 2020-07-12 16:11:51
낮 12시 기준 1만35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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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11일 중구 서울광장에 차려진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민분향소에 고인의 영정이 보이고 있다. 2020.07.11.

myjs@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청 앞에 마련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시민분향소에 방문한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틀째 이어지면서 누적 조문객 수가 1만명을 넘어섰다.

서울시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기준 서울시청 시민분향소를 찾은 방문객 누계는 1만350명이다. 이는 지난 1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분향소 운영시간에 방문한 조문객들이다.
 
시는 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된 분향소를 전날인 11일 오전 11시부터 13일 오후 10까지 운영한다. 조문객들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의 우려가 있어 방역수칙이 준수되도록 시 공무원들이 지원하고 있다.

추모객들은 이격거리를 준수하고, 조문 전 발열체크와 손소독 등을 해야 한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장이 제한된다. 조문을 마친 뒤에는 본인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적고 퇴장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장례를 정부의 의전편람에 나오는 장례절차에 따라 서울특별시장(葬)으로 진행한다. 정부의전편람에 따르면 기관장은 기관의 장이 재직 중 사망하거나 기관업무 발전에 특별한 공로가 있는 공무원이 사망했을 때 거행된다. 시는 지난 9년간의 박 시장의 업적 등을 고려해 기관장으로 치르기로 한 바 있다.

5일 장을 치르는 박 시장의 발인은 오는 13일 오전 8시에 진행된다. 당초 시는 같은 날 오전 9시 서울시청에서 노제를 치르기로 했으나, 하지 않기로 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0시께 서울 서초구 서울추모공원에 도착해 화장을 진행한다. 화장 절차를 마친 뒤 고인의 고향인 경남 창녕으로 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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