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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필서예작가전 13일 개막…초대작가 30명 70점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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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2 19: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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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한국서체연구원은 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 7회 한필서예작가전을 연다. 2020.07.12. (사진 = 한국서체연구원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한국서체연구원은 13일부터 19일까지 부산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제 7회 한필서예작가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전국의 각종 공모전에 입상해 초대작가로 선정된 한필서예작가회 회원 30명이 쓴 훈민정음 해례본체와 언해본체의 정자·흘림체·진흘림체 등 한글 7개 서체와 한문의 전서·예서·해서·행서·초서 등 5개 서체 등 한글·한문 서체를 망라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이들 초대작가들은 매년 한글과 한문의 다양한 서체를 연구하고 익히면서 이를 작품으로 제작,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아울러 작품 형식도 가로쓰기와 띄어쓰기 등 다양한 서체와 대작에서 소품에 이르기까지 구성돼 새로운 서체와 글꼴 개발·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별도 개막행사 없이 작품전시회를 연다.

 ㈔한국서체연구원 허경무 이사장(한필서예작가회 고문)은 "각종 공모전을 통해 초대작가의 반열에 오른 서예 작가들은 역사적 소명 의식으로 새로운 서체 개발에 정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체 개발의 역량을 높이고 한글 서체의 정립과 세계화를 추구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서체연구원은 올해 한글날을 앞두고 훈민정음 해례본체 등 7개 서체와 한문 5개 서체 등 한글·한문 12개 서체를 망라한 육필본 교본 20종의 서풍을 담은 책 발행과 함께 한·중·일 3국 서예교류전을 준비하고 있다. 이 교류전은 부산·상하이·오사카 서예가 각 30명씩 90명이 각 3명씩 짝을 지어 하나의 문장을 각 나라의 문자로 쓴 서예작품을 제작, 순회전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문서예중심의 교류전에서 벗어나 한글서예 세계화 추진을 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ra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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