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용인 기흥구 50대 여성 확진…서울 관악구 확진자 접촉

등록 2020.07.13 10:15:1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수지구 확진 일가족 접촉 45명 모두 '음성'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용인시 기흥구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용인-110번)이 추가로 발생했다.
 
용인시는 13일 기흥구 서천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D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씨젠의료재단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D씨는 서울 관악구 134번 환자와 지난 10일 접촉한 것으로 나타나 12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시 방역당국은 환자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뒤 자택 내·외부를 방역소독하고 환자의 가족 2명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전날 수원 106번 환자와 접촉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지구 상현동 일가족 4명(용인-105~108번)의 접촉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어린이집 원생과 교사 등 45명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10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10명, 관외등록 19명 등 모두 129명이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