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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일부터 동해안 해수욕장 특별점검

등록 2020.07.13 15: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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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일부터 동해안 해수욕장 특별점검


[춘천=뉴시스] 한윤식 기자 = 강원도는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을 맞아 14일부터 도내 해수욕장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장에 맞춰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최근 타지역 해수욕장에서 문제가 된 안전관리요원 운영실태와 사고대응 매뉴얼 수립,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등 중점적으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해수욕장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 준수여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해수욕장 운영 대응지침 등 전반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관련부서 통보 및 완료 시까지 지속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전창준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해수욕장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계곡산간 물놀이 지역, 리조트 물놀이 시설 등에 대한 순차적 안전점검을 실시,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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