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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제일 미녀'·'비운의 왕녀' 화협옹주 화장품이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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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4 17:4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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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6일 방송되는 EBS1 특집다큐 '화협옹주의 마지막 단장' 2020.07.1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조선 제일의 미녀로 추앙받았으나 요절한 비운의 왕녀, 영조의 7번째 딸 화협옹주의 묘 안에서 발견된 화장품을 통해 조선시대 화장품을 재현한다.

16일 방송되는 EBS1 특집다큐 '화협옹주의 마지막 단장'에서는 조선시대에 쓰이던 화장품과 한중일 3국의 화장법 차이 등을 방송한다.

화협옹주 묘 안에서 발견된 청화백자 용기들 안에는 270년이나 지난 화장품 내용물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기초 화장품인 면약에서 립스틱용 연지와 개미 수천마리가 들어간 불가사의한 용액까지, 내용물은 놀라웠다.

당시 사람들이 쓰던 화장품은 어땠을까. 국내 화장품 회사에서 당시 사람들이 쓰던 화장품들을 재현하는데 도전했다. 후손들의 손끝에서 재탄생한 화장품은 과연 어떤 모습이며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현대의 K-뷰티로 이어지고 있는 우리 화장품의 뿌리를 찾아본다.

한중일 3국의 화장법 차이도 짚는다. 미녀의 대명사이자 화장술의 대가이기도 했던 양귀비, 양귀비의 화장법을 통해 중국 역사상 최고의 번영과 부를 누렸던 당나라 시대 문화를 들여다본다.

일본의 화장은 백색 분으로 뒤덮인 얼굴과 검은 눈썹 그리고 붉은 입술로 대표된다. 새하얀 얼굴 속에 개인의 개성을 철저히 감추는 일본의 화장법은 어디에서 출발한 것일까. 사무라이들이 타인의 생사를 좌지우지할 수 있던 수상한 시절을 살아남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은 아니었을까. 16일 오후 8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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