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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캠틱종합기술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한다

등록 2020.07.14 16: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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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캠틱종합기술원, 드론 전문인력 양성한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비전대학교는 14일 학교에서 캠틱종합기술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는 드론 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순직 총장과 캠틱종합기술원 노상흡 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전북 지역 고용 수요가 악화한 상황에서 지역 특화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통해 기업의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도내 취업(채용)을 통한 청년 및 미취업자 고용에 최선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주요 협약 내용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 양성,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교육 운영을 통한 취업 연계, 산학 협력 역량 강화 등이다.

또 드론 관련 산업정책, 기술정책, 기업육성 정책 공동기획 및 추진, 드론 산업이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및 정보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노상흡 원장은 "지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분야인 드론에 전 세계의 많은 관심이 쏠려 있는 시기"라며 "전주비전대와 함께 뜻을 모아 드론 산업 육성은 물론 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직 총장은 "전북도는 새만금 태양광단지 운영에 자율 드론의 일차적 가치와 수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며 "협약에 따라 드론 산업 기술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가는지 기술 및 인력 정책을 지역 특성에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1999년 설립된 캠틱종합기술원은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교육 훈련 등 3대 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팩토리, 드론, 항공우주, 헬스케어 분야 육성과 함께 인재 양성,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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