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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10개 연구기관서 신임교수 22명 임용

등록 2020.07.15 15: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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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UST 전경.

[대전=뉴시스] UST 전경.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는 2020학년도 후기 신임교수 22명을 임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임용된 교수들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천문우주연구원(KASI) 등 총 10개 기관의 소속 연구원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이 중 전자통신연구원의 최진수 교수는 세계적인 컴퓨터비전 관련 학회인 'CVPR 2020'에서 인공지능 기반 영상 압축 기술 분야 세계 1~2위를 기록한 사업 책임자로 2017년 특허청에서 주관하는 특허기술상 시상 때는 최고상인 세종대왕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과학자다.

또 동물행동학자이자 '펭귄은 펭귄의 길을 간다', '펭귄의 여름',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의 저자인 극지연구소 이원영 박사, UST 1기 입학생인 한정열(천문연구원) 박사 등도 이번에 교수로 임용됐다.
 
최진수 교수는 "전자통신연구원에서 25년간 미디어 분야 연구를 꾸준히 수행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UST 교수로 그간의 연구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후학을 양성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UST는 신임교수의 안정적인 교육환경 적응과 수업역량 향상을 위해 워크숍 갖고 ▲UST 교육시스템 소개 ▲온라인을 활용한 효과적 교수법 ▲교원윤리 ▲장애인인식개선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UST는 7월 현재 박사 840명, 석사 1683명 등 총 2523명의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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