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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효요양병원 새로운 진원지 우려…하룻 사이 2명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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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5 22:37:21
해당 요양병원 코호트 격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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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새로운 진원지가 우려되고 있다. 더욱이 63명의 환자와 13명의 간병인 등 100여명이 소속돼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이 같은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시흥시는 15일 관내 시흥서울대효요양병원에서 오전에 이어 오후에 80대 B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B 씨는 이날 확진된 부천 181 확진자와 같은 병실에 입원해 있었다. 

32번 확진자로 분류된 B 씨는 지난 8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 씨는 이날 오전 부천 181번 확진 후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흥시 보건당국은 해당 요양병원을 코호트 격리조치하고, B 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이 병원에 입원 중인 63명의 환자와 간병인 13명, 의료진 등 100여명의 검체를 채취,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부천 181번 확진자 A 씨는 수개월 전부터 이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으며, 지난 8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 14일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 입소 환자 33명, 종사자 21명 등 54명이 입원 했거나 근무 했던 군포 효사랑요양원에서는 30명여명에 이르는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했으며, 요양원은 폐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Shpark.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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