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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공제회·안전보건硏, 일용근로자 직업성 질환 예방에 맞손

등록 2020.07.17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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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직업성 질환 예방 연구 착수

공제회, 연구 토대로 복지사업 확대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사각지대에 놓인 건설 일용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힘을 모은다.

공제회는 17일 산업안전보건연구원과 '건설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설 일용 근로자의 직업성 질환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연구원은 공제회가 보유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공제회는 이를 토대로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한 복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복 건설근로자공제회 전무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건설 근로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정책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양 기관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건설 근로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복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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