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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안방극장, 오싹 스릴러물 쏟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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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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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 공식 포스터 (사진 = MBC) 2020.07.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본격적인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안방극장에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안겨줄 수 있는 스릴러물들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6일 종영한 강성연, 조한선 주연 MBC TV 수목극 '미쓰리는 알고 있다'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둘러싸고 용의자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사건극이다.

8일 첫 방송에서 전국 기준 가구 시청률 4.2%(닐슨코리아)를 기록, 수목극 1위로 출발하는 기염을 보였다. 조한선은 종영 소감으로 "시청률은 큰 기대 안했는데 깜짝 놀랐다"며 "우린 기적을 만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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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트레인'에 출연하는 배우 윤시윤, 경수진 (사진 = OCN) 2020.07.01. photo@newsis.com
윤시윤, 경수진 주연의 OCN 주말극 '트레인'은 살인사건이 있던 밤, 순간의 선택으로 갈라진 두 개의 세계에서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연쇄살인에 개입하는 형사의 '평행세계 미스터리'를 다룬 드라마다.

'평행세계'라는 이색적인 소재와 함께 1인2역을 연기하는 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인다. 지난주 2회차 방송에서 윤시윤은 총상을 입은 채 싸늘한 주검이 되어있는 경수진을 발견, 오열했다. 이와 동시에 평행세계 속 또 다른 윤시윤이 총을 품 안에 숨기면서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소름 끼치게 등장해 긴장감을 폭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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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 (사진 = tvN) 2020.07.16. photo@newsis.com
김수현, 서예지 주연의 tvN 주말극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정통 스릴러물은 아니지만 각종 미스터리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특히 고문영의 성 안 금기인 장소인 지하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회에서 고문영은 "우리 엄마는 죽었어"라며 "그 핏자국이 아직도 바닥에 그대로 있다고"라는 말로 어느 여인의 처참한 모습을 설명했다. 이후 그녀의 꿈속에서 보인 지하실에는 바닥에 무언가로 얼룩진 자국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엄마라고 불리는 환영으로부터 악몽과 가위에 시달리고 있어 지하실과 실종 신고된 그녀의 엄마에 대한 비밀에도 다양한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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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MBC TV 새 수목극 '십시일반' 포스터 (사진 = MBC) 2020.07.03. photo@newsis.com
'미쓰리는 알고 있다' 후속으로 22일 첫 방송되는 MBC TV 새 수목극 '십시일반'은 수백억 재산을 가진 화가의 저택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탐욕 때문에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담은 블랙코미디 추리극이다.

넷플릭스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김혜준이 수백억 대 재산을 가진 화가의 친딸 '유빛나'로 분한다. 유빛나의 엄마이자 과거에 잘 나갔던 모델 '김지혜'는 'SKY 캐슬'에서 발랄한 매력을 뽐낸 오나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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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수목드라마 '악의 꽃' 포스터 (사진=tvN 제공) 2020.07.03. photo@newsis.com
29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극 '악의 꽃'은 이준기, 문채원이 주연을 맡았다. '14년간 사랑해 온 남편이 피도 눈물도 없는 연쇄살인마로 의심된다면'이라는 충격적인 화두로 시작된다.

사랑마저 연기한 남자 백희성(이준기 분)과 그의 실체를 의심하기 시작한 아내 차지원(문채원 분), 외면하고 싶은 진실 앞에 마주 선 두 사람의 고밀도 감성 추적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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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N 새 주말극 '비밀의 숲2' 메인 포스터 (사진 = tvN) 2020.07.09. photo@newsis.com
'사이코지만 괜찮아' 후속으로 다음달 방송되는 tvN 새 주말극 '비밀의 숲2'은 돌아온 '황시목 검사' 조승우, '한여진 형사' 배두나의 합으로 주목받고 있다.

완전한 수사권 독립을 원하는 경찰과 고유의 수사 권한을 사수하려는 검찰의 물러설 수 없는 팽팽한 대립을 그린다. 검경의 신분으로 마주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침묵하지 않는다면 답을 찾게 될 겁니다"라는 황시목과 "안개는 막을 수 없지만 진실은 밝혀야죠"라는 행동하는 형사 한여진이 파헤칠 또 하나의 '비밀의 숲'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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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OCN 새 주말극 '미씽 : 그들이 있었다' 티저 포스터 (사진 = OCN) 2020.07.16. photo@newsis.com
다음달 방송되는 OCN 새 주말극 '미씽 :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다.

영혼을 보는 생계형 사기꾼 '김욱' 역은 고수가 맡았다. 능청스러운 사기꾼 면모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감에 똘똘 뭉친 모습 등 다양한 면모를 보여준다. 두온마을 미스터리의 중심 '장판석' 역의 허준호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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