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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징집병 입영 날짜 선택 가능…훈련소는 무작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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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20 09:47:05
29일 2021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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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8일 의료진이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입영장정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PCR검사 전수조사를 위한 검체 채취에 앞서 문진표를 작성 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공) 2020.05.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앞으로는 육군 훈련소 입영 날짜를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다만 입영 훈련소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병무청(청장 모종화)은 29일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다음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춰 입영희망일자를 선택할 수 있다.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그간 입영신청자가 입영희망월만 선택하고 12월이 돼야 입영일자와 부대를 알 수 있었다. 앞으로는 입영일 확정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입영 대상자는 병무청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에 접속해 블록체인 기반 간편 인증방식 등 본인 인증 후 현역병입영본인선택원(다음연도)에서 다음해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단 지방병무청마다 접수일정이 다르고 접수가 선착순 마감된다.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 지방 병무청별 접수날짜와 시간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 또 입영 일자를 변경하면 입영 부대가 바뀔 수 있다.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골고루 입영신청 기회가 주어지도록 입영 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1회차에 이어 2회차 접수는 9월, 3회차 접수는 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2월에 이뤄진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이번에 개선한 현역병 입영신청 제도는 청 창설 50년 만에 국방부·육군과 협업으로 이뤄낸 변화"라며 "최대 5개월 앞당겨진 입영일자 결정을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계획적으로 입영준비를 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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