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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 발언 구설수' 김민아, '온앤오프' 출연 논란

등록 2020.07.21 11: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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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민아(사진=SM C&C 제공) 2020.03.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민아(사진=SM C&C 제공) 2020.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현주 기자 = 중학생을 상대로 한 성희롱 발언으로 구설수에 오른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김민아의 tvN 예능물 '온앤오프' 출연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온앤오프'는 최근 김민아가 출연한 25일 방송 예고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오랜만에 맞은 휴일에 자신의 차량을 세차하는 김민아의 모습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물의를 일으킨 김민아가 당분간은 방송에 안 나오는 게 맞지 않느냐며 하차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온앤오프' 측은 "25일 방송은 예정대로 진행된다"며 김민아의 출연에 변화가 없음을 알렸다.

앞서 김민아는 대한민국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 '왓더빽 시즌2'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수업을 받는 미성년자 A씨와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과정에서 다소 수위 높은 멘트로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민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주의한 언행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심려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부끄러운 행동이었고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고 반성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김민아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됐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던 온라인 게임 대회 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진행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영화 '국제수사'는 김민아와 진행한 녹화분을 전량 폐기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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