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우송대 창업교육 '성과'…'창업유망팀 300'에 8개팀 선정

등록 2020.07.21 16:1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우송대 '예비사장되기 창업특별과정 성과보고회'

우송대 '예비사장되기 창업특별과정 성과보고회'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우송대가 공들이고 있는 창업교육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우송대는 21일 교내에서 존 엔디컷 총장과 김홍기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사장되기 창업특별과정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송대는 올 교육부의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서울대와 같이 8개팀이 선발되면서 전국 공동 4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초등학교에서 대학원까지 전국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이디어가 좋은 창업팀을 발굴하고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성공모델을 창출하기위해 열리고 있다..

우송대에서 선발된 팀은 식이섬유 음료를 제안한 '리프레셔', 시니어를 위한 토탈간식 솔루션을 제안한 '영맨', 나트륨 배출 스틱을 제안한 'Nanolab', 뷰티프리랜서 매칭 플랫폼을 제안한 '도원결의' 등으로 시장분석을 통한 고객수요 파악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은 내달 19~20일 창업유망팀 페스티벌에서 전문가 평가를 받고, 9~10월 창업실무 및 투자유치 역량 강화교육을 이수한다. 또 11월 4~6일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시제품 전시회 및 데모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황혜리(뷰티디자인경영학과 3학년)씨는 "학교에서 주최한 다양한 창업경진대회에 참여하면서 아이디어를 가다듬었다"며 "전담교수님의 1:1 멘토링 아래 학생 창업유망팀 300을 준비한 학생들간 상호 피드백으로 자신들만의 사업모델을 찾아가는 과정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올 상반기부터 재학생 창업 지원을 위한 '예비사장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참가한  7개팀이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선정됐다"며 "대전시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 '창업첫걸음 사업화지원'을 통해 2억1000만원의 자금도 지원받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