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전주시, 동서학동 150가구 집수리비 지원

등록 2020.07.23 13:24: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가구당 1000만원(자부담 10%) 지원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노후주택이 밀집한 동서학동 주민들에게 집수리비용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내년 12월까지 총 15억원을 투입해 서학동예술마을 내 노후화된 주택 150가구에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1단계로 8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집수리 대상을 접수받아 현장조사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우선 대상지를 뽑았다.

우선 대상자들에게는 슬레이트 지붕철거과 개량, 담장, 외벽, 창호, 대문 등 외부 집수리비용이 지원된다. 시는 1가구당 1000만원(자부담 10%)의 한도 내에서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공사진행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24일 5개 가구를 시작으로 공사가 본격 착수된다.

내년 2단계로 나머지 약 70가구에 대한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서학동예술마을의 경관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개선돼 주거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국승철 전주시 도시재생과장은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서학동 예술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전체적인 경관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년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