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안동마라톤대회 취소 결정

등록 2020.07.24 08:11:4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지난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서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지난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에서 줄다리기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안동시 제공)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동시민체육대축전 및 안동마라톤대회를 취소한다고 24일 밝혔다.

제60회 안동시민체육대축전은 오는 9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안동시체육회와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다 가을철 대유행도 예상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안동마라톤대회는 6월 개최에서 9월 6일로 한 차례 연기했지만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종 대회를 취소키로 최종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대회 특성상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인 방역대책에 어려움이 있어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동에서 지금까지 취소된 전국 규모 대회는 안동하회탈배 초청 족구대회를 비롯해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 볼링대회, 안동웅부 중고등학교 저학년 축구페스티벌, 안동하회탈컵 국제OPEN볼링대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 볼링대회, 안동산약배 탁구대회 등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