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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소재 대학생, 조롱하는 친구 말다툼끝에 폭행

등록 2020.07.24 13:50:39수정 2020.09.24 19: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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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안형철 기자 =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대학생이 친구와 말다툼을 하다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조사 중이다.

24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4시 30분께 A(19)씨는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아파트에 거주하는 친구 B(18)씨를  불러내 아파트 현관에서 폭행했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이마가 5㎝ 가량 찢어지고, 머리 등에도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씨는 6년동안 친구관계였던 B씨가 채팅을 통해 대화를 나누다가 자신에게 모욕적이고 조롱하는 내용을 보내자 말다툼 끝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폭행 당시 흉기 소지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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