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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K뉴딜위 본격 가동…"코로나 이후 사회·경제 개혁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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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24 14:41:53
이해찬 "당정 간 한국판 뉴딜 긴밀히 협의"
의원 50여명 참석…3개 분과로 구성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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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0.07.2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주홍 윤해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미래전환 K-뉴딜위원회를 본격 가동하고 한국형 뉴딜의 조속한 착수를 위해 당정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위원장을 직접 맡은 이해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K-뉴딜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 이후 앞으로 여러가지 사회·경제적인 구조 개혁을 어떻게 해나갈 건지가 최대 관심사이고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며 "대통령께서도 이제 새로운 한국판 뉴딜 방향을 잡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계시고 당도 그에 맞춰 위원회를 구성해 당정 간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괄본부장인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한국판 뉴딜 사업의 조속한 착수가 대단히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많은 나라들이 K-방역을 글로벌 스탠더드로 인정하고 있는데 이제 한국판 뉴딜, K-뉴딜을 통해 우리나라가 어떻게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형 선도국가로 발전할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박병원 자문위원장은 "일자리 만들기에 10년 이상 실패하는 기저질환에 시달리고 있고 이런 어려움은 코로나가 지나가도 여전할 것"이라며 "새로운 기술이 전 산업에 걸쳐서 혁신적 변화를 가져와야 하고 그를 통해 새로운 미래와 성장동력, 일자리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K-뉴딜 위원회의) 최종 목표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유연성과 기민성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무엇보다 유연성이 성공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기획단장인 정태호 의원은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대책,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방역대책도 위원회의 중요한 과제로 설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며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과제 설정도 필요하다는 제안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데이터 활용 방안 ▲디지털 뉴딜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고 한다.

정 의원은 "전국민 고용보험제도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소득 파악을 위해 조세 데이터, 고용 데이터가 잘 활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뉴딜과 관련해선 "그린 뉴딜, 디지털 뉴딜과 융합돼 있는 분야에 대한 과제 발굴과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한다"며 "민간 참여 활성화를 위해 민간 자본, 사람, 기술이 참여할 여건을 만들어야 K-뉴딜이 성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현장 관계자와의 소통, 현장과제 발굴을 위한 현장 점검도 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추진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K-뉴딜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위원회에는 당 소속 국회의원 50여명이 대거 참석한다. 이해찬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았고 총괄본부장에는 조정식 정책위원회 의장이, 총괄부본부장에는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선임됐다.

총괄본부 산하에는 ▲디지털뉴딜분과(이광재 위원장, 윤영찬 간사) ▲그린뉴딜분과(김성환 위원장, 이소영 간사) ▲고용사회사람투자 안전망분과(한정애 위원장, 정태호 간사) 등 3개 분과를 뒀다. 정태호 의원은 K-뉴딜 기획단장을, 조승래 의원은 입법지원단장, 박홍근 의원은 예산지원단장을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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