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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월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한다

등록 2020.07.28 10: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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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의원 등과 간담회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윤재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달서을)과 최상극·김인호 달서구의원, 상인회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월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07.28.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윤재옥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달서을)과 최상극·김인호 달서구의원, 상인회장 등이 간담회를 갖고 월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달서구청 제공) 2020.07.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지역구 국회의원인 윤재옥 미래통합당 의원(달서을)과 최상극·김인호 달서구의원, 상인회장 등이 참여해 월배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월배지역 내 월배신시장을 비롯해 월배·대동·도원·대곡·상원 시장 등 총 6곳의 전통시장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현대화 사업을 앞 둔 월배신시장과 대동시장에 대한 진행 상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월배신시장은 2018년 12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시설 현대화사업 공모에 확정돼 아케이드 공사 등을 추진 중이다. 물가 상승 등 사업비 부족으로 7개월여 간 설계완료가 연기됐다가 지난 4월 추경때 예산을 확보, 6월에야 설계를 완료하게 됐다.

총 13억64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현재 계약심사 단계에 있다. 입찰공고 이후 시공사가 정해지는 대로 8월 내 공사를 착공해 시장 상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케이드 사업은 오는 2021년 4월 완공될 예정이다.

상인회 내분 등을 이유로 기능을 상실한 대동시장은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주체 세력 간 의견 조율에 우선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장 사업은 통상 공모신청으로 진행돼 상인회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시·구의원, 상인 대표 등 10여명의 특별전담(TF)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특히 윤재옥 의원은 시장 상인 간 의견 조율로 인근 주차장 건립사업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를 강조했다.

윤 의원은 "대동시장 아케이드 사업에 36억원이 투입됐고 근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사업도 곧 추진될 예정이다. 대동시장을 반드시 살려 인근 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월배권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통해 낙후된 도심을 재창조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 앞으로도 국회의원 및 지역 의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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