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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어린이박물관, 영유아 위한 전시 공간 문열어

등록 2020.07.28 1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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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공간 '아기산책 : Bebe Flaneur' 운영 시작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어린이박물관.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어린이박물관은 28일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위한 전시공간 '아기산책 : Bebe Flaneur'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어린이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아이를 가진 엄마의 '특별한 자장가'공연과 심재원 작가의 '너에게 사랑을 배운다'강연이 함께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관련 행사는 조만간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 '와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아기산책' 전시 공간은 ‘감각’을 주제로 영유아 부모 경험이 있는 건축가(신호섭, 신경미), 시각예술작가(허보리), 음악감독(안복진)이 참여했다.

 명지병원 소아재활센터장 이윤정 교수와 고양어린이박물관이 어린이 ‘놀이방법’, ‘놀이환경’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새롭게 시도된 공간을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고정된 틀에서 벗어나 감각기반 체험을 통해 ‘주도적 놀이’, ’진짜 놀이’를 탐색해볼 수 있는 어린 사람들을 위한 놀이터라는 점에 주목해 볼만하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 예술의 첫 진입로가 되는 뮤지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특별한 시기의 아이와 부모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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