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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데뷔 10년,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토닥여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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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7-29 17:3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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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유. 2020.07.29.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사실 10년 되는 날 멤버들과 연락하면서 기분이 굉장히 묘했어요. 사람의 감정이라는 게 참 단순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내 감정들이 아직 활성화 되어있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특히나 10이라는 숫자 때문에 더더욱 떨렸던 것 같은데…정말 오랜만에 심장이 막 뛰더라고요. 하하하. 그날은 제 스스로에게 수고했다고 제 자신을 토닥여준 하루였어요."

그룹 '씨스타' 출신 솔로 가수 소유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소유를 비롯 효린·보라·다솜으로 구성됐던 씨스타는 지난 2010년 싱글 '푸시 푸시'로 데뷔했다.

이 팀은 섹시함과 건강미로 큰 인기를 누렸다. '기브 잇 투 미' '터치 마이 바디', '셰이크 잇' 등을 음원차트 1위에 올리며 음원강자로 통했다. 2017년 해체한 이후에는 각자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소유는 1년9개월만인 28일 새 디지털 싱글 '가라고'(GOTTA GO)를 발표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 기반을 둔 55(Arthur J, Francis)가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색다른 댄스곡으로 중독성 강한 후크와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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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유. 2020.07.29.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소유는 29일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오랜만에 댄스곡으로 팬분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까 굉장히 설레요.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가까이에서 팬분들을 만날 수 없다는 게 조금 슬프고 안타깝지만, 한편으로 새로운 곡을 들려드릴 생각을 하면 힘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오랜만의 컴백인데 앨범이 아닌 싱글로 컴백하게 됐다. 소유는 "올여름에 못 들려 드릴 것 같은 조바심과 빨리 들려드리고 싶은 마음이 합해져서 이렇게 싱글로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댄스곡인 만큼 퍼포먼스도 기대를 모은다. 소유는 "곡이 굉장히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안무도 어렵게 선보이기보다는 보면 단번에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후크를 짰다"고 소개했다. "특히 힙을 많이 이용하는 안무가 특징이라서 그 파트들은 어떤 매력이 있는지 눈여겨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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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소유. 2020.07.29. (사진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첫 솔로곡 '기우는 밤'에 이어 '까만밤', 이번 '가라고'까지 소유는 솔로 가수로도 차근차근 성장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기우는 밤'이나 '까만밤' 같은 경우는 제 목소리가 잘 어우러져서 보컬이 많이 들리다 보니 퍼포먼스적으로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가라고'로는 퍼포먼스적인 부분들에도 집중을 많이 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좋아해 주시면 기쁠 것 같습니다."

'감성 보컬'의 소유자로 퍼포먼스를 강조하는 곡으로 컴백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변화를 선보이고 있다. 소유는 "음악적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아직도 너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장르를 불문하더라도 제가 혼자서 모든 부분을 프로듀싱할 수 있도록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고 싶어요"라고 바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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